목차
-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영실 코스 소개
- 영실 제2주차장 완벽 정리
- 영실 코스 등산 준비 꿀팁
- 백록담의 전설과 매력
- 영실 제2주차장 근처 맛집
- 2025년 한라산 영실 코스 여행 팁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영실 코스로 떠나는 여행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라산입니다. 그중 백록담을 꿈꾸는 등산객들에게 영실 코스는 짧고 아름다운 경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백록담까지는 갈 수 없지만, 윗세오름, 영실기암, 선작지왓 등 숨 막히는 풍경이 기다립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영실 코스의 시작점인 제2주차장 정보를 중심으로 2025년 최신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한라산 영실 코스, 왜 인기일까?
영실 코스는 길이 5.8km로, 탐방로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약 1시간 30분, 남벽분기점까지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완만한 경사와 해발 1,280m까지 차로 접근 가능한 점이 초보자에게 매력적입니다. 백록담은 안전 및 보존 문제로 통제되지만,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의 장관이 제주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영실 제2주차장, 주차 정보 완벽 정리
제2주차장 위치와 접근 방법
한라산 영실 제2주차장은 영실 탐방로 입구 근처에 위치해 등산객들에게 최적의 출발지점입니다. 네비게이션에 “한라산 국립공원 영실 탐방로 휴게소”를 검색하세요.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1-1 근방이며, 1100도로(1139번 도로)를 따라 올라옵니다. 주차 후 등산로 입구까지 약 10분 걸어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0번 버스를 타고 “영실 탐방안내소” 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약 50분 소요되며, 첫차는 06:30, 막차는 17:10입니다 (동절기 07:30~15:20).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하차 후 탐방로 입구까지 2.4km를 걸어가거나 택시(약 10,000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2주차장 내 화장실은 24시간 개방되며, 윗세오름 대피소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주차 요금과 이용 시간
| 항목 | 내용 |
|---|---|
| 요금 | 경차 1,000원, 일반 승용차 1,800원 (2025년 기준) |
| 수용 대수 | 약 100대 |
| 운영 시간 | 오전 7시~오후 6시 |
| 주의사항 | 성수기 및 주말은 조기 만차 가능, 겨울철 아이젠 착용 의무화 |
영실 제2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성수기(봄, 가을)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빠르게 채워집니다.
만차 시 인근 영실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고려하세요.
영실 코스 등산 준비 꿀팁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준비물 | 설명 |
|---|---|
| 아이젠 | 겨울철 눈길이나 얼음길에서 미끄럼 방지 필수 |
| 등산 스틱 | 병풍바위 구간(1.5km) 경사에서 무릎 부담 감소 |
| 간식 및 물 | 선작지왓 근처에서 간단한 식사 가능 |
| 방수 재킷 |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 대비 |
| 쓰레기봉투 | 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반출 |
영실 코스는 초보자도 도전 가능하지만, 병풍바위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므로 등산스틱 사용을 추천합니다.
계절별 등산 포인트
| 계절 | 특징 |
|---|---|
| 봄 | 5월 25일~6월 5일 철쭉꽃 만개, 화사한 풍경 |
| 여름 |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으로 힐링 |
| 가을 | 단풍과 맑은 하늘, 사진 촬영에 최적 |
| 겨울 | 눈꽃과 설경, 녹담만설 풍경 |
백록담, 한라산의 전설과 매력
백록담의 전설
백록담은 한라산 정상의 화구호로, 흰 사슴(백록)이 물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신선들이 백록을 타고 놀았고, 사냥꾼이 백록을 쫓다 연못을 발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백록담은 UNESCO 세계유산으로, 2025년 7월 특별 개방 외에는 접근이 금지됩니다. 화산 활동 연구 및 생태 보호를 위해 상시 통제되며, 무단 입산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백록담의 자연경관
백록담은 남북 400m, 동서 600m의 타원형 분화구로, 해발 1,841.7m에 위치한 남한 최고 화구호입니다.
장마철 물이 가득 차 장관을 이루지만, 퇴적층으로 수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겨울철 눈이 여름까지 남아 있는 녹담만설은 영주 12경 중 하나입니다.
영실 제2주차장 근처 맛집 추천
등산 후 즐기는 제주 로컬 맛집
| 맛집 | 특징 |
|---|---|
| 영실 흑돼지 | 탐방안내소에서 차로 10분, 육즙 가득한 흑돼지 구이 |
| 한라산 오름 식당 | 고사리 해장국과 보말 칼국수 별미 |
| 카페 윗세 | 제주산 디저트와 커피, 윗세오름 테마 카페 |
2025년 한라산 영실 코스 여행 팁
최신 등산 규정 확인
2025년 한라산은 탐방 예약제가 유지됩니다. 영실 코스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로 백록담을 목표로 한다면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세요.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통제될 수 있으니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안전 수칙
한라산은 기상 변화가 급하니 일기예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겨울철 필수 장비로 아이젠, 방한 장갑, 방풍 재킷을 챙기세요.
갑작스러운 안개나 낙뢰 시 즉시 하산하세요. 응급 상황에서는 탐방로 내 분홍색 표식기와 다목적위치표지판을 활용해 위치를 알리고, 119 또는 한라산둘레길 긴급구조대에 연락하세요.
마무리하며
제주도 한라산의 영실 코스와 제2주차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풍경,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코스, 편리한 주차와 화장실 시설까지. 2025년, 백록담의 전설을 떠올리며 영실 코스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